- 14,334
- 사회
- 한국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 5주 연속 증가세, 다중 밀접 공간 자율적 마스크 착용 권고
페이지 정보
- 한국촌 (root)
-
- 2,905
- 0
- 0
- 2023-08-03
본문
한국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5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8월 중순 정도에는 확진자가 일 평균 6만 명, 하루 최대 7만 6천명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하며 대중 교통 등 다중 밀접 공간에서는 다시 마스크를 자율적으로 착용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월 23일 ~ 30일 주간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총 31만 3906명으로 하루 평균 4만484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직전 주간보다 23.7% 늘어난 수치이며 5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주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 수는 13명으로 전주에 비해 72.5% 증가했으며, 위중증 환자는 170명으로 19.7% 늘어났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 추세가 이어진다면 8월 중순 확진자 수는 일평균 약 6만명, 하루 최대 7만6천명에 이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1.19로 5주째 1 이상으로 코로나 감염이 확산 추세에 있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확진자가 증가하는 지금 다중 이용시설과 대중교통 등 다수 밀접 공간에서는 다시 마스크를 자율적으로 착용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또한 정부는 코로나의 감염병 2급에서 4급으로 완화하는 방안은 국내외 유행과 방역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신중히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