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대표 관광 명소인 센토사에 새로운 명소들이 추가됩니다.

센토사개발회사(SDC)에 따르면, 샹그릴라가 직접 운영하는 독립형 라이프스타일 엔터테인먼트 공간인 “더 팔라완 @ 센토사 (The Palawan @ Sentosa)”가 7월 26일 개장했습니다. 더 팔라완에는 8개의 레저 체험 공간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은 “하이퍼 드라이브(HyperDrive)”로 게임화 기능을 갖춘 전기 고카트 서킷으로 운전자가 실제 경주 및 가상 경주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183,000 평방피트 넓이의 더 팔라완에는 두 개의 새로운 비치 클럽이 있습니다. 하나는 가족 친화적인 “스플래쉬 트라이브(Splash Tribe)”로 모래성을 테마로한 물놀이 구역과 인피니티 풀이 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트웰브(+Twelve)”로 전용 플런지 풀이 있는 12개의 카나바와 스윔업 바가 있는 메인 풀을 갖추고 있습니다. 세 번째 비치 클럽인 “팁시 유니콘 비치 클럽(Tipsy Unicorn Beach Club)”은 이전 웨이브 하우스가 있던 공간을 인수하여 9월 1일 개장할 예정입니다.

한편 센토사는 코로나19 이후 전 연령대 방문객들을 위한 레저 경험 라인업을 꾸준히 강화해 왔습니다. 작년 9월에는 테이크 아웃 길거리 음식 공간인 “센트럴 비치 바자”를 시작했습니다. 또한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분수인 센토사 스카이젯과 센토사 음악 분수 등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인기 어린이 에듀테인먼트 테마파크, 키자니아(KidZania)가 2024년 초 팔라완 비치에서 재개장될 예정입니다.

한편 SDC는 2022년 4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총 1,300만 명이 센토사를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수치입니다.

더 팔라완 @ 센토사 (출처: SD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