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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싱가포르에서 급여 분쟁 청구 건 수 2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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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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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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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 보다 많은 회사들이 재정적 어려움에 직면함에 따라 작년 급여 분쟁에 따른 급여 청구 건 수가 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동부(MOM)와 분쟁관리를 위한 노사정 협의체(TADM)의 고용기준보고서에 따르면 급여 미지급 등 급여 분쟁에 따른 청구 건 수가 2021년 4,848건에서 작년 6,123건으로 26% 증가했습니다. 노동부는 싱가포르 시민권자와 영주권자의 급여 청구가 늘어난 분야는 정보통신, 건설, 행정 및 지원 서비스 분야이며 건설업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청구도 더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노동부는 고용 관련 청구의 대부분은 기본 급여, 해고 보상 급여, 초과 근무 수당 등 급여 관련 청구가 차지하며 나머지 대부분은 부당 해고 관련 청구라고 설명했습니다. 2022년 전체 고용 관련 청구는 7,140건이었으며 그 중 급여 관련 청구가 6,123이었습니다. 접수자 별로는 싱가포르인과 영주권자 등 현지 직원에 의한 청구는 57%였으며, 나머지 43%는 외국인 근로자가 접수한 것입니다.
직원 1,000명 당 고용 관련 청구 건 수는 2021년 1.73건에서 2022년 1.97건으로 증가했습니다. 부당 해고 관련 청구 건 수는 2021년 922건에서 작년 946건으로 2.6% 증가했습니다.
한편 보고서는 작년 급여 관련 청구의 86%가 TADM에서 중재를 통해 해결되었다고 밝혔습니다. 14%는 판결을 위해 고용 청구 재판소(ECT)에 회부되었습니다. 부당 해고 청구 건 수 관련해서는 전체 청구 건 수의 25%가 부당 해고로 입증되었습니다.
2022년 싱가포르 고용 관련 청구 (출처: MOM, TA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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