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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싱가포르에서 뎅기열로 인한 첫 사망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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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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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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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싱가포르에서 뎅기열로 인한 첫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싱가포르 환경청(NEA)은 올해 2분기에 뎅기열로 2명의 사망자가 발행했으며 전체 감염 건 수는 1,989건으로 이전 분기보다 15.7%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4분기 연속 감염 건 수가 감소한 것입니다.
올해 초 싱가포르 뎅기열 감소 수는 최근 5년 중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첫 주간 감염 건 수가 279건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당시 이집트숲모기 개체 수가 많았고 뎅기열 혈청형에 대해 지역 사회의 면역이 낮았기 때문이었습니다.
뎅기열은 황열병, 지카 바이러스의 매개체인 이집트숲모기 암컨에 물려 감염됩니다. 물린 후 3일 ~ 14일 후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감염 증상은 관절 및 근육통, 피부 발진, 눈통증, 두통 등이 동반됩니다.
환경청은 2분기 동안 약 5,300개의 모기 서식지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각 가정의 주요 서식지로는 양동이, 화분 접시, 꽃병, 캔버스 시트나 플라스틱 시트, 주택 외부 쓰레기통 등이 꼽힙니다. 공공 장소의 주요 서식지는 지붕이 있는 배수구, 방치된 컨테이너, 도랑 트랩, 주택 단지 또는 주차장 배수구 등입니다.
한편 뎅기열 성수기는 6월에서 10월 사이입니다. 이 시기에는 모기의 성장이 빨라지며, 감염된 모기에서 뎅기 바이러스가 더 빠르게 증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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