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 직장인 해외여행 선호지역은 일본-베트남-싱가포르 순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온라인 조사 전문기관, 피앰아이는 최근 전국 20세-69세 남녀 직장인 3천 명을 대상으로 올해 휴가 계획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한국 직장인들이 올해 여름휴가 행선지로 가장 선호하는 해외 지역은 엔저의 일본, 저렴한 물가의 베트남, 스마트한 여행의 싱가포르 순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보통 한국인들의 해외여행 선호도는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 관광 국가 / 일본, 대만, 홍콩 등 가까운 이웃 국가 / 미국, 호주, 유럽 인기 국가에 대한 선호가 높았습니다. 싱가포르는 이전 조사에서 6-7위권이었는데 이번 조사에서 3위로 올랐습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올해 여름 휴가 계획이 있다(26.6%), 있지만 일정 미정(39.6%), 계획 없다(33.8%)로 응답되었습니다. 여름 휴가 일정은 2박3일(33.8%)이 가장 많았으며 행선지 중 해외 여행 응답자는 12.2%로 조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