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의 녹색 환경 전환이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2032년까지 싱가포르에서 청정 에너지 부문 인력이 80% 증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싱가포르 에너지시장청(EMA) 발표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청정 에너지 인력은 1,500명 정도이며 이 중 83%가 싱가포르 거주자들입니다. EMA는 2032년에는 이러한 인력이 약 2,700명으로 현재보다 8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전력 부분의 탄소 배출은 현재 국가 총 배출량의 약 5분의 2 만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향후 수소 및 암모니아 발전 설비 기술을 배치할 때 이러한 발전소를 운영하고 유지할 수 있는 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태양열 에너지 저장 시스템 부문도 중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양열 에너지 저장 시스템은 수요가 적을 때 잉여 태양 에너지를 저장하고 수요가 높을 때 추가 에너지원을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는 배터리 역할을 합니다.

EMA는 업계와 연구자들이 안전하고 비용 경쟁력이 있으며 공간 효율적인 솔루션을 개발하도록 에너지 저장 솔루션에 대한 두 번째 보조금 지급 계획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또한 친환경 전력 분야에 속한 지역 현지 신생 기업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인큐베이션 프로그램과 자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