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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남부 큰자매섬(Big Sister’s Island), 산호 복원 작업과 함께 2024년 일반인에게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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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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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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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남부 섬들 중 하나인 큰자매섬(Big Sister’s Island)이 산호 복원 작업을 진행하며 2024년 일반인 방문을 위해 재개장될 예정입니다.
싱가포르 남부 자매섬(Sister’s Island)은 40헥타아르 규모의 자매섬 해양 공원의 일부로 이 해양 공원은 큰자매섬과 작은자매섬, 세인트 존스섬 서쪽 산호지역, 풀라우 테쿠코르를 포함합니다.
국가개발부와 국립공원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싱가포르 해양 산호 지역의 약 60%가 그 간 싱가포르의 간척사업으로 소실되었습니다. 남아 있는 산호 지역은 래플스 등대가 있는 풀라우 사투무, 그리고 풀라우 세마카우, 풀라우 한투, 자매섬과 같은 싱가포르 남부 섬 일부 지역입니다. 싱가포르는 2024년부터 싱가포르 해역에 십만 개의 산호를 재배, 이식, 복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내년 재개장되는 큰자매섬은 일반인 방문을 위해 230미터 길이의 해안 포레스트 트레일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트레일 정상에는 힐탑 전망대가 설치되어 방문자들이 주변 해안을 조망하거나 주변 조류를 관찰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기존 라군 석호를 썰물 때 바닷물을 유지하도록 변경한 라군 조석 풀이 조성됩니다. 이에 따라 해초나 맹그로브 나무가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방문자들은 이 라군 조석 풀에서 스노쿨링을 할 수 있습니다.
한편 큰자매섬 바로 옆에 있는 작은자매섬은 해양 보전 연구를 위해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습니다.
싱가포르 남부 큰자매섬 재개방 (출처: 국가개발부, 국립공원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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