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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드랜즈 열차 검문소에 자동 검문 키오스크 도입, 통과 시간 절반으로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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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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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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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와 조호바루를 연결하는 열차 검문소에 자동 출입국 관리 키오스크가 도입되어 승객의 열차 당 통관 시간이 절반인 15분으로 단축되었습니다.
이민국(ICA)에 따르면 우드랜즈 열차 검문소에 10대의 자동 출입국 관리 키오스크가 도입되었습니다. 각 키오스크는 ATM 크기의 절반 정도입니다. 양방향이므로 싱가포르에서 출발하거나 싱가포르에 도착하는 여행자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민국은 개인별로는 수동 심사대에서 평균 45초 정도 시간이 소요되지만 자동 키오스크에서는 평균 24초로 시간이 단축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수동 심사대에 배치되었던 이민국 직원 수를 다른 업무로 배치할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우드랜즈 열차 검문소는 일일 최대 수용 인원으로 31대의 기차와 10,000명 정도의 승객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한편 말레이시아 철도 운영사인 케레타피 타나 멜라유(KTM)가 운영하는 이 열차는 우드랜즈와 조호바루 사이를 운행하며 JB 센트랄에서 우드랜즈까지 18회, 우드랜즈에서 JB 센트랄까지 13회 운행합니다. 싱가포르 검문소에서 JB 센트랄까지는 기차로 약 5분 소요됩니다.
자동 키오스크를 사용할 수 있는 대상은 싱가포르 시민권자, 영주권자 뿐만 아니라 모든 장기 비자 소지자도 가능합니다. 또한 자동심사제도(ACI)에 따라 신원을 등록한 단기 방문자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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