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165
- 사회
- 5월 남은 2주간 싱가포르 날씨, 비 오는 날 많아 무더위 다소 누그러질 전망
페이지 정보
- 한국촌 (root)
-
- 3,475
- 0
- 0
- 2023-05-17
본문
5월 남은 2주 동안 비 오는 날이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무더위가 다소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싱가포르 기상청(MSS)은 5월 하반기 동안 소나기가 더 많아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수마트라 스콜로 인한 돌풍과 함께 동트기 전과 아침 시간대에 천둥을 동반한 광범위한 소나기가 내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몇 일 동안은 오후와 저녁 시간대에도 싱가포르 일부 지역에서 짧고 국지적인 소나기가 내릴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기상청은 또한 앞으로 2주 동안 강수량이 평균보다 약간 높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그 동안 기록적으로 높았던 기온은 비와 소나기로 다소 누그러질 예상입니다. 다만 여전히 일일 최고 기온은 대부분 33 ~ 34도 범위를 나타내며 몇 일은 최고 35도까지 오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바다에서 싱가포르 내륙으로 고온 다습한 공기를 불어 오는 남동풍 또는 남풍이 우세하여 싱가포르 남부 및 동부 해안 지역에서는 밤에도 고온 다습한 경우가 있겠으며, 기온이 28도에 이를 수 있다고 기상청은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5월 13일 앙모키오 지역은 최고 기온이 37도를 기록해 40년 전 싱가포르 역대 일일 최고 기온과 타이를 이뤘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