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162
- 사회
- 지난 토요일 싱가포르 기온 37도 기록, 역대 일일 최고 기온과 일치
페이지 정보
- 한국촌 (root)
-
- 3,231
- 0
- 0
- 2023-05-15
본문
싱가포르에서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 토요일(5월 13일) 기온이 40년 전 싱가포르 역대 일일 최고 기온과 같았습니다.
국립환경청(NEA) 자료에 따르면, 지난 주 토요일 앙모키오 지역 기온이 섭씨 37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40년 전인 1983년 4월 17일 텡아 지역에서 기록된 싱가포르 역대 일일 최고 기온과 같은 것입니다. 또한 이번 37도 기온은 역대 5월 중 최고 기온을 경신했습니다. 이전까지 싱가포르에서 5월 중 가장 높은 기온은 2022년 5월 어드미럴티 지역에서 기록된 36.7도였습니다.
싱가포르 기상청은 지난 주 토요일 싱가포르 여러 지역에서 기온이 섭씨 36도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번 주도 폭염이 이어지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오후 짧은 시간의 소나기가 더위를 낮추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편 5월 달은 일반적으로 싱가포르에서 일년 중 가장 무더운 시기입니다. 기상청은 앞서 5월 첫 두 주 동안 매우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질 것이며, 오후에는 대부분 일일 최고 기온이 34도에 이를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구름이 없는 날은 일 최고 기온이 35도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