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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정부, 폴리테크닉 졸업생들의 금융 정규직 취업자 수 80%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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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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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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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정부는 금융 부문에서 로컬 인재 양성을 위해 폴리테크닉 졸업생들에 대한 금융 부문 정규직 취업 지원 정책을 추진합니다.
지난 4월 싱가포르 통화청(MAS)은 금융 부분에서의 폴리테크닉 인재 계획을 발표하며 싱가포르 내 금융기관이 폴리테크닉 학생과 졸업생을 훈련 또는 고용하도록 장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앨빈 탄 통상산업부 국무차관은 최근 국회 질의를 통해 2025년까지 금융 부문에서 폴리테크닉 졸업생의 정규직 취업자 수를 80% 이상 증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2021년 폴리테크닉 졸업생의 금융 부문 정규직 채용은 약 160명이었으나 2025년까지 최소 300명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싱가포르 통화청은 향후 3년 동안 800만 달러의 금융 부문 개발 기금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이 계획은 세가지 트랙으로 진행됩니다. 폴리테크닉 학생들에 대한 금융기관의 인턴쉽 프로그램, 폴리테크닉 졸업생들에 대한 은행과 금융부문의 실습 과정 프로그램, 그리고 폴리테크닉 졸업생들이 금융 관련 학업을 계속 이어 나가면서 금융 부문에서 일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후원 및 장학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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