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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부터 모든 출입국 검문소, 여권 없는 통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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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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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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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부터 모든 싱가포르 출입국 검문소에서 여권 없는 통관이 시행될 예정입니다.
싱가포르 이민국(ICA)은 2024년부터 항공, 육상, 해상 등 모든 검문소에 새로운 비접촉식 자동 국경 통제 시스템(ABCS)을 통해 입국 심사를 통과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기존 수동 심사대를 2024년 1분기까지 ABCS를 사용하여 운영되는 약 800여 개의 자동 심사대로 점진적으로 교체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ABCS 시스템은 지문과 홍채 등 생체 정보 인식을 사용하며 2019년 발표된 ICA의 새로운 통관 개념(NCC)의 일부입니다. NCC 전환 계획은 보다 빠르고 안전한 이민 및 통관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 시스템은 2019년 투아스 검문소와 창이공항 제 4터미널에서 시범 운영된 바 있습니다.
또한 자동차를 이용해 육상 검문소를 통과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민국은 2022년에 자동 승객 차내 통관 시스템(Apics)를 시범 운영했습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의 약 94%가 담당관의 도움 없이 해당 시스템을 사용했다고 이민국은 밝혔습니다. 2024년 초부터는 육상 검문소에서 여권 스캔 대신 QR 코드 스캔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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