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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국가별 한국 청년 해외 취업자 수 회복세, 싱가포르 240명으로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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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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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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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해외 청년 취업자 수가 코로나 19 및 국경 제한 완화로 인해 전년 대비 1,300여 명 늘어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월드잡플러스에 따르면 2022년 해외 취업자 수는 5,024명이었습니다. 해외 취업자 수는 2019년 6,816명에서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비자 발급 중단과 출입국 제한으로 2021년 3,727명까지 떨어진 바 있습니다.
작년 국가별 취업자 수는 미국이 1,51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일본이 1,154명, 베트남이 318명, 중동이 309명 순이었습니다. 단일 국가로는 싱가포르가 240명으로 4위를 차지했습니다.
일본은 2020년까지는 한국 청년들이 해외 취업하는 국가 1위를 차지했지만 코로나19와 한일 무역 갈등 등의 영향으로 2021년 586명까지 줄었습니다. 지난해 1,154명으로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베트남은 2019년을 기점으로 호주와 싱가포르를 제치고 취업자 수 3위로 뛰어 올랐습니다. 다만 베트남의 경우 한국인 고용시장은 주로 한국 투자 진출기업 위주였습니다.
직종별로는 사무-서비스 직종이 가장 많았고 IT가 뒤를 이었습니다. IT 분야 해외 취업자 수는 2021년 421명에서 작년 839명으로 두 배 가량 늘었습니다. 특히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은 IT 인력 부족 현상이 심해 한국인 IT 인력에 대한 선호도와 수요가 높은 편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월드잡 플러스 조사 해외 국가별 취업 인원 (출처: 한국산업인력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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