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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1분기 노동시장, 감원 증가했지만 실업률은 낮은 수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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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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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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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올해 1분기 감원 수는 증가했지만 실업률은 낮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싱가포르 노동부의 올해 1분기 노동시장 사전 예측치 통계 발표에 따르면, 싱가포르 근로자 감원 수는 2022년 4분기 2,990명에서 2023년 1분기 약 4,000명으로 증가했습니다.
다만 싱가포르 거주자 (시민권자 + 영주권자) 실업률은 작년 12월 2.8%에서 올해 3월 기준으로 2.5%로 감소했습니다. 싱가포르 시민권자 실업률도 작년 12월 2.9%에서 올해 3월 2.7%로 떨어졌습니다. 외국인을 포함한 전체 실업률은 작년 12월 2%에서 올해 3월 1.8%로 낮아져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총 고용 수준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초과했습니다. 1분기 고용의 대부분은 이전 분기와 마찬가지로 외국인 근로자 고용이 차지했습니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건설 업종에 집중되었습니다. 거주자 고용은 커뮤니티-사회-개인 서비스 분야와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 가장 크게 증가했지만 도소매, 정보통신, 제조 등 대외지향적, 무역 관련 업종에서는 감소했습니다.
한편 노동부는 조사 대상 기업들의 대다수가 향후 3개월 내에 고용을 늘릴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며 고용 심리는 양호한 편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조사 대상 기업들이 현재 세계 경기 침쳬를 감안해 조심스럽긴 하지만 직원들의 임금을 인상할 계획이라며 작년 12월 급여 인상 계획을 밝힌 기업이 25.3%였으나 올해 3월 기준 38.2%로 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2023년 1분기 싱가포르 고용시장 지표 (출처: 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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