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환경(NEA) 및 식품(SFA) 당국은 6월 1일부터 푸드 코트, 호커 센터에서 식사 후 본인 음식 트레이를 치우지 않는 것에 대한 더 엄격하게 단속 및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싱가포르 당국은 2021년 9월 1일부터 점진적으로 푸드 코트, 호커 센터, 커피숍에서 자신의 테이블을 의무적으로 정리하도록 법제화하였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계도적인 활동에 초점을 맞추고 적극적으로 처벌하지는 않았습니다. 현재까지 위의 법 위반으로 벌금이나 기소된 경우는 없으며 2건의 서면 경고만 있었습니다.

환경청은 테이블 정리하는 문화가 잘 정착되고 일부 상습적으로 이를 따르지 않는 사람들을 처벌하기 위해 6월 1일부터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장애가 있거나 고령자, 어린이에 대해서는 집행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환경청은 또한 4월부터 쓰레기 무단 투기가 많은 지역에 원격 감시 카메라를 추가 설치하여 전반적인 쓰레기 투기에 대해서도 더 엄격한 단속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처음으로 쓰레기 투기하다가 적발되면 300달러 벌금이 부과됩니다. 상습적이거나 죄질이 나쁜 경우 기소가 되며 이 경우 더 높은 벌금과 교정 작업 명령(CWO)이 선고될 수 있습니다. 교정 작업 명령은 3시간에서 12시간 사이의 공공 장소 청소를 하도록 부과되는 법원의 명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