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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청, “아침 시간대 뿌연 대기 현상, 강한 바람 불면 완화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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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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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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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싱가포르 아침 시간대에 대기가 흐릿하고 뿌연 현상이 있었습니다.
싱가포르 환경청(NEA)은 바람이 적은 환경에서 미세 오염물질이 축적되면 해가 뜬 후 빛의 산란으로 대기가 흐릿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현재 위성이 감지한 주변 국가의 핫스팟 수가 적고 주변에서 심각한 연무가 관찰되지 않았기 때문에 다음 주에 주변 국가에서 유입되는 연무 현상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바람이 강해지면 이러한 아침 시간 뿌연 대기 현상이 완화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5일 동안 24시간 PSI (오염 물질 기준 지수) 수치는 18에서 74 사이로 양호에서 중간 정도였습니다. 또한 시간당 평균 PM2.5 지수도 입방미터당18 마이크로그램으로 지난 주 11 마이크로그램보다 약간 높아졌지만 여전히 정상적인 활동이 가능한 범위입니다.
한편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서는 핫스팟이 많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최근 건조한 환경으로 인해 수마트라, 칼리만탄, 말레이시아에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리아우 지역과 말레이시아 반도에서 높은 수준의 PM2.5 지수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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