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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 개교 30주년 기념행사 안내 (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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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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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교장 양미숙, 이하 ‘한국국제학교’) 개교 30주년을 맞아 학교 강당에서 4 20() 오후 2시에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 주싱가포르 대사, 정건진 한국국제학교 이사장을 비롯하여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 기념식과 학생 축하공연, 2 포럼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 행사는 초등학생 사물놀이 공연으로 개막하여 국민의례, 학교 연혁 보고 기념영상 상영, 기념사 축사, 유공 교직원 표창 학생 공연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개교 30주년을 기념하여 학교 발전에 공로가 있는 이종말(현지명 Tina Lee, 20 재직) 관리팀장과 Morthi(싱가포르인, 12 재직) 현지인 직원이 유공 교직원으로 선정되어 포상을 받는다.

이외, 한국학교로서의 정체성을 보여 유치원생들의 애국가 제창과 태권무 공연, 국제학교로서의 포용력을 보여준 초등학교 4학년(G4) 학생들의 싱가포르 국가 합창과 중등부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30주년 축하 영상은 행사장 감동과 호응을 이끌 것이다.

  최훈 대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 30년간 싱가포르 재외교민과 재외동포 자녀교육의 구심적 역할을 한국국제학교가 앞으로도 대한민국과 싱가포르를 잇는 미래인재 양성의 산실이 되길 바란다.”고 밝히며 한국국제학교의 개교 30주년을 축하할 예정이다.

이어진 2 행사는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논의」를 주제로 재외교육전문가와 학교구성원 6명이 패널로 참석하는 포럼으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재외교육지원센터장을 맡고 있는 권오현 서울대 교수가 좌장으로 전체 포럼을 이끌고, 송주하 싱가포르 난양공대 교수, 지서원 싱가포르국립대 교수가 현지 재외교육전문가로 참여하여 학교의 현황과 과제에 대해 차례로 발제한다.

전문가 발제 이후에는 정건진 이사장, 오양택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강은하 선생님이 각각 학교학부모교직원 대표로 참여한 종합토론이 이어지는데, 이번 논의를 통해 한국국제학교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장기발전방안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국제학교 정건진 이사장은 “이번 포럼은 한국국제학교가 지난 30년간 이룬 성과를 자축하는 자리이자, 앞으로 다가올 30년과 이후를 열어갈 새로운 비전과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깊은 자리”라 하며 포럼의 의미를 밝힐 예정이다.

한편, 한국국제학교는 1973 개교한 싱가폴 한글학교가 전신으로, 1993 싱가포르한국학교로 정식 개교 , 발전을 거듭하여 2023 4 현재, 고등학교 정규 교육과정에 350여명, 토요한글학교에 400여명이 재학하는 싱가포르 대한민국과 싱가포르 양국 정부의 정식인가를 모두 받은 유일한 국제학교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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