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가 2023년 스마트시티 지수(Smart City Index 2023)에서 세계 7위에 올랐습니다.

스위스 경영대학원(IMD)이 4월 4일 발표한 2023년 스마트시티 지수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세계 7위,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1위를 차지했습니다. 스마트시티 지수는 도시가 삶의 질을 개선하고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기술을 얼마나 어떻게 사용하는 지를 평가합니다.

스마트시티 지수 세계 1위는 취리히가 선정되었습니다. 뒤를 이어 오슬로, 캔버라, 코펜하겐, 로잔, 런던, 싱가포르, 헬싱키, 제네바, 스톡홀름이 상위 10위 안에 들었습니다. 아시아 국가에서는 싱가포르 다음으로 베이징(12위), 아부다비(13위), 서울(16위), 두바이(17위), 홍콩(19위) 순으로 높았습니다.

싱가포르는 의료서비스, 녹지공간, 양질의 교육 접근성, 공공 안전, 인터넷 속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높은 주택 가격, 고용 안정성, 자원 재활용 시스템, 문화 시설 및 활동 등에서는 비교적 낮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2023년 스마티시티 지수 (출처: 스위스 경영대학원 IM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