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3년 동안 중단되었던 싱가포르 경유 여행자를 위한 무료 싱가포르 투어가 4월 3일 재개되었습니다. 투어는 3시간 미만의 일일 가이드 투어 4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 무료 투어는 창이공항그룹, 싱가포르항공, 싱가포르 관광청이 공동 주관하며 싱가포르 로컬 여행사인 몬스터 데이 투어스가 운영합니다. 투어 예약은 창이공항 웹사이트에서 가능합니다. 싱가포르에 5시간 30분에서 24시간 동안 머무는 승객을 위한 무료 투어입니다.

무료 투어 여정은 총 4가지가 있습니다. 창이 지역 투어는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것으로  지역 커뮤니티와 거주지를 방문합니다. 탐피니스 뉴타운, 탐피니스 센트럴 파크, 아우어 탐피니스 허브, 창이 채플/박물관, 창이빌리지, 창이 해변공원 등을 돌게 됩니다.

시티 사이츠 투어는 국립미술관, 앤더슨 브리지, 파당 지역, 마리나 베이 금융 지구, 가든스 바이 더 베이로 이어집니다. 쥬얼 투어는 창이공항과 쥬얼 싱가포르의 주요 명소들을 여행합니다. 올해 6월부터 진행되는 헤리티지 투어는 차이나타운, 아랍스트리트, 하지 레인 등 헤리티지 지역을 방문합니다.

4개 투어 중 창이 지역 투어, 시티 사이츠 투어, 헤리티지 투어는 버스를 이용하여 여행하며 세션 당 최대 40명입니다. 쥬얼 투어는 워킹 투어로서 세션당 최대 25명이 가능합니다.

창이공항그룹은 현재 하루 3개 세션이 진행되는데 향후 하루 9개 세션으로 점진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싱가포르 경유 여행자를 위한 무료 투어 (출처: 창이공항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