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서 대중교통 요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랜짓링크와 이지링크 서비스가 원활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앱을 통합하고 추후 회사를 합병할 예정입니다.

육상교통청(LTA)은 100% 소유한 두 자회사가 2023년 하반기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관련 앱을 통합하고 2024년 하반기에는 두 회사 자체가 통합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는 두 자회사가 별도의 대중 교통 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이용자들에게 혼란스러움과 불편을 초래한 부분이 있습니다. 육상교통청은 모든 대중교통 카드 서비스를 통합하여 통근자들에게 원스톱의 고객 서비스 점점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현재 트랜짓링크의 심플리고(SimplyGo) 앱 이용자는 83만 명이 등록되어 있고 이지링크 앱에는 190만 명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두 기관은 최초에는 서로 다른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트랜짓링크는 1987년 교통 카드의 충전을 포함하여 대중교통요금 거래 및 발권을 처리하는 자회사로 설립되었습니다. 이후 2002년에 이지링크는 이지링크 카드의 판매, 유통, 관리를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트랜짓링크에는 현재 300명 이상의 직원이 있으며 이지링크에는 100명 이상이 있습니다. 육상교통청은 두 자회사 병합 시 새로운 직무 역할이 만들어지고 직원들의 재배치가 이루어지겠지만 직원 감원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