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남부 라자루스 섬(Lazarus Island)이 소규모 생태 관광 지역으로 육성될 전망입니다. 또한 처음으로 소규모 숙박시설이 들어서게 됩니다. 편의점, 야간 글램핑 같은 편의시설도 공급됩니다.

라자루스 섬은 47 헥타아르 규모의 싱가포르 남부의 작은 섬입니다. 싱가포르에서 볼 수 없는 비교적 깨끗한 백사장과 바닷물이 있는 해변으로 유명합니다. 지금까지는 숙박 시설이나 상점 등이 없어 싱가포르에서 당일 치기 여행을 많이 가는 편이었습니다. 현재는 화장실, 대피소, 벤치, 쓰레기통과 같은 기본적인 편의 시설만 있습니다.

라자루스 섬은 둑길로 세인트 존스섬과 연결되어 있으며 마리나 사우스 피어에서 세인트 존스섬까지 매일 아침 9시에서 오후 6시 사이 페리가 운행됩니다.

3월 초 국회 정부 예산 토론회에서 오는 4월부터 라자루스 섬에 5개의 미니 숙박시설이 들어설 것이라고 발표된 바 있습니다. 이 미니 숙박시설은 친환경 시설로 건립되며 섬 전체를 작은 생태 관광 장소로 변모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편의점, 야간 글램핑, 무동력 수상 활동과 같은 새로운 편의시설은 오는 6월까지 단계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라자루스 섬 소규모 생태 관광 지역 육성 (출처: 센토사개발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