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 폭우로 싱가포르 전역의 관측소에서 100 밀리미터 이상의 강우량이 기록되었습니다. 칼랑 지역은 2월 역대 하루 최대 강우량을 기록했습니다.

싱가포르 기상청은 화요일 남중국해의 몬순 기후가 강해지며 싱가포르 전역에 많은 비가 왔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동부와 남부 지역의 강우량이 높았습니다. 칼랑 지역은 하루 강우량이 225.5mm로 역대 2월 최대 강우량을 기록했습니다.

당일 싱가포르 전역의 강우 관측소에서 100mm 이상의 강우량이 기록되었으며 싱가포르 전체 기온이 떨어졌습니다. 수요일 아침 싱가포르 중부지역은 21.1도까지 떨어졌습니다.

기상청은 3월 첫째 주까지 비오는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특히 오후 시간대에 천둥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향후 몇 일은 오후에 시작된 비가 저녁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싱가포르 지역별 2월 강우량 (출처: 기상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