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싱가포르 신규 대학 졸업생 취업률과 초임 평균 급여가 전년 대비 모두 크게 상승했습니다.

2022년 싱가포르 4개 국립 자치대학 졸업생 합동 고용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신규 대졸자의 정규직 취업률은 87.5%로 2021년 84% 보다 상승했습니다.  또한 정규직 대졸 초임 평균 월급여가 2021년 3,800달러에서 2022년 4,200달러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전반적으로 2022년 대학 졸업자의 93.8%가 졸업 후 6개월 이내에 정규직, 프리랜서, 파트타임 일자리를 찾았습니다. 초임 대졸자 실업률은 2021년 5.6%에서 2022년 6.2%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신규 대졸자 정규직 취업률이 가장 높은 전공은 정보&디지털 기술(93.5%), 보건과학(92.9%), 공학(91.7%), 경영(90.9%) 순으로 높았으며 신규 대졸자 초임 월 급여가 가장 높은 전공은 정보&디지털 기술($5,625), 공학($4,600), 경영($4,100) 순으로 높았습니다.

싱가포르는 6개의 정부 재정이 투입되는 자치대학(Autonomous Universities)이 있으며 이번 조사에서는 싱가포르 국립대(NUS), 난양공대(NTU), 싱가포르 경영대(SMU), 싱가포르 사회과학대(SUSS) 졸업생 약 12,100 대상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싱가포르 공대(SIT), 싱가포르 기술디자인대(SUTD)는 현재 설문조사가 진행 중으로 결과는 추후 발표될 예정입니다.

2022년 싱가포르 신규 대졸자 취업률 및 평균 초임 급여 (출처: 신규 대졸자 합동 고용 설문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