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첫 2주 동안 싱가포르에서 잦은 소나기로 습하고 서늘한 날씨가 지속되었습니다. 반면 2월 하반기는 비 오는 날이 적어지면서 맑고 바람 부는 날이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싱가포르 기상청은 2월 남은 2주간은 강수량이 줄어들면서 상대적으로 맑고 때때로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를 예보했습니다. 다만 싱가포르 일부 지역별로 일시적인 천둥 동반 소나기가 올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비가 오지 않는 날은 기온이 34도까지 올라갈 수 있으며 일일 기온은 24에서 33도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편 2월 첫 2주간은 잦은 소나기로 싱가포르 전역에 비 오는 날이 많았습니다. 특히 북부와 서부 지역 강수량이 많았습니다. 이 기간 일 최저기온은 23도 전후였으며 2월 15일 주롱 지역은 21.3도의 최저기온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