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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중반부터 대부분의 마트에서 일회용 봉투에 최소 5센트 요금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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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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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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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반부터 대부분의 마트 이용자는 일회용 비닐봉지 당 최소 5센트의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이는 2월 6일 싱가포르 의회에 상정된 자원 지속 가능성법의 수정안 내용 중 하나입니다. 이번 수정안의 핵심 내용은 일회용 비닐봉투 및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것입니다.
2021년 기준 싱가포르의 전체 플라스틱 폐기물 재활용은 6%에 그치고 있습니다. 마트의 일회용 봉투 요금 부과는 2022년 초에 발표되고 시행되고 있습니다. 연간 매출이 1억 달러 이상인 대형 마트는 의무화되었고 소규모 사업자는 자발적으로 정부 시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한편 환경부는 2024년 중반부터 음료수 병과 캔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각 음료 비용에 10센트에서 20센트의 환경보증금을 부과할 예정입니다. 이 보증금은 소비자가 사용한 병과 캔을 반납할 때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환불은 현금 또는 디지털 이체 형태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용기 반납 장소는 일정 규모 이상의 모든 마트에 설치될 예정입니다.
또한 2021년 기준 싱가포르의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률은 19%에 머물러 있습니다. 환경부는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우선 2024년부터 산업 및 상업 시설물의 음식물 쓰레기 분리 배출을 의무화 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시설물의 음식물 쓰레기 는 전체의 약 40%를 차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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