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971
- 경제
- 싱가포르 소매판매, 연말 시즌 소비 증가 등으로 7.4% 상승
페이지 정보
- 한국촌 (root)
-
- 3,943
- 0
- 0
- 2023-02-06
본문
작년 12월 싱가포르 소매판매는 연말 축제 시즌에 따른 소비 증가로 7.4% 증가했습니다.
싱가포르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싱가포르 소매판매는 작년 7개월 연속 두 자리 수 성장세를 보이다가 작년 11월에 6.5%로 증가세가 둔화되었습니다. 그리고 작년 12월에는 7.4% 성장으로 반등했습니다.
통계청은 연말 축제 시즌에 따른 소비와 관광객 증가, 싱가포르의 상품 서비스세(GST) 인상을 앞두고 고가 품목에 대한 지출 등이 늘었기 때문 분석했습니다.
시장 분석가들은 올해는 중국의 경제 재개 및 개방으로 소매 판매에 긍정적인 요인이 있지만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 압력과 전반적인 경제 저성장 기조에 따라 소매 수요도 둔화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품목별로는 식품 및 주류가 37.4%로 가장 높은 판매 증가율을 나타냈으며 의류 및 신발이 23% 판매가 증가했습니다. 시계 및 보석류(19.9%), 화장품, 휴대용품, 의약품(16%) 등도 판매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반면 자동차(-10.3%), 주유소(-6.8%), 슈퍼마켓(-2.2%)는 전년 대비 판매가 감소했습니다.
2022년 12월 싱가포르 소매판매 (출처: 통계청)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