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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싱가포르 고용시장 지표 개선, 총 고용 23만 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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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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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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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싱가포르 고용시장은 2021년에 비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작년 한해 동안 총 고용이 231,700이 증가하여 역대급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싱가포르 노동부에서 발표한 2022년 노동시장 사전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고용시장은 4분기에 해고자가 늘었지만 전반적으로 실업률이 안정적으로 유지되었고 연간 정리 해고자 수도 낮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싱가포르 총 고용은 2020년 코로나 사태로 166,600명이 감소한 이후 2021년에 41,400명이 증가했고 작년에는 231,700명이 증가했습니다. 신규 채용된 인력의 대부분은 외국인 건설 노동자들이었지만 거주자 고용도 완만한 속도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2022년 싱가포르 실업률은 2.1%로 2021년 2.7%에 비해 개선되었습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1.9%보다는 약간 높은 상황입니다.
작년 총 정리해고는 6,459명이었습니다. 2018년 10,730명, 2019년 10,690명, 2021년 8,020명과 비교하면 비교적 낮은 수준을 유지하였습니다. 업종별로는 전자, 정보 기술, 도매 무역 부문에서 해고된 근로자가 많았습니다.
시장 분석가는 올해 경제성장률 둔화로 노동시장 개선이 지연될 수 있다며 기업의 비용 절감 압박이 증가함에 따라 실업률도 더 높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싱가포르 총고용 증감 추이, 2022년 실업률 (출처: 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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