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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올해 방문 관광객 수 작년 두 배 이상 증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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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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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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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2023년 방문 관광객 수는 작년의 두 배인 1,200만 명에서 1,4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2024년까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완전 회복할 전망입니다.
싱가포르 관광청(STB)이 1월 17일 발표한 방문 관광객 수 전망에 따르면 2023년 싱가포르 방문 관광객 수는 작년의 630만 명에서 두 배 이상 증가한 1,200만 명에서 1,4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관광객 지출도 작년 140억 달러 수준에서 올해 180억 ~ 210억 달러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러한 전망은 새로운 코로나 19 변종 우려가 없고 중국의 지속적인 개방과 국제선 운항 증가 등을 고려하여 판단된 것입니다.
작년 싱가포르 방문 관광객 1위 국가는 인도네시아로 관광객 지출은 11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어서 인도(7억 400만 달러), 호주(6억 3,300만 달러)가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2019년 코로나19 이전 싱가포르 방문 관광객은 1,910만 명, 관광 지출은 277억 달러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싱가포르 관광청장은 관광산업 회복을 위해 2023년 1억 1천만 달러의 자금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관광산업의 잠재적인 약화 요인으로 세계 경기 둔화와 국제적인 국경 제한 강화 등을 꼽았습니다.
싱가포르 방문 관광객 수 및 지출 추이 (출처: 싱가포르 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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