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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싱가포르 기업 고용 전망 위축, 급여는 3-5% 인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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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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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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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싱가포르 경영자들 사이에 고용 전망은 위축되었지만 직원 유치를 위한 비용 지불 의사는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맨파워 그룹은 2022년 10월 싱가포르 포함 전 세계 40개 고용 시장에 대한 순고용 전망 및 급여 인상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싱가포르 기업 고용주들은 2023년 1분기에 33%의 순고용 전망을 나타냈습니다. 순고용 전망은 향후 고용이 얼마나 증가할 지에 대한 척도로서 신규 직원 채용 의향이 있는 기업 비율에서 감원 의향이 있는 기업 비율을 뺀 값입니다. 싱가포르는 2022년 3분기 순고용 전망이 40%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후 작년 4분기와 올해 1분기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올해 1분기 순고용 전망은 작년 1분기 보다는 19% 높은 수준입니다.
업종별로는 금융 및 부동산 부문의 순고용 전망이 57%로 가장 높았습니다. 그 외 에너지 및 유틸리티, 소비재 및 서비스 분야도 각각 50%와 39%로 고용 전망이 긍정적이었습니다. 반면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분야는 18%, 의료 및 생명과학 분야는 25%로 고용 전망이 낮았습니다.
한편 2023년 급여 인상 관련 조사에서 조사 대상 기업의 약 60%는 3% ~ 5%의 급여 인상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 및 유틸리티, 의료 및 생명과학 분야 기업의 90%가 3% 이상의 급여 인상을 계획하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2023년 순고용 전망 및 급여 인상 계획 조사 (출처: 맨파워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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