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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에서 30-49세 중국계 남성, 음주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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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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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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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 30-40대 남성의 경우 술을 자주 마시는 경향이 높고 30세 이하 젊은 층은 한번에 폭음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싱가포르 보건부가 발표한 전국 인구 건강 설문조사 결과가 최근 발표되었습니다. 이 설문조사는 2020년 7월부터 2021년 6월 사이 실시되었으며 18 ~ 74세 싱가포르 거주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일주일에 5일 이상 음주하는 사람은 2.8%, 1-4일 음주하는 사람은 11.3%, 한 달에 3일 이하 음주하는 사람은 30.7%,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은 55.2%로 조사되었습니다. 여성보다는 남성이 정기적으로 음주하는 경향이 높았습니다. 싱가포르에서 음주를 가장 많이 하는 그룹은 30-49세 성인, 남성, 중국계, 고졸자(post-secondary education) 그룹으로 파악되었습니다.
한편 폭음을 가장 많이 하는 그룹은 18-29세 사이 연령층으로 남성은 20.4%, 여성은 10.7%였습니다. 이번 설문 조사는 폭음을 남성의 경우 한 번에 5잔 이상, 여성의 경우 한 번에 4잔 이상 마시는 경우로 정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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