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이공항은 승객용 위탁 수하물에 대한 추적 조회 서비스를 12월 12일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 서비스는 창이공항에서 출발하거나 환승하는 35개 참여 항공사 승객 또는 해당 35개 항공사 항공편으로 창이공항 제2, 3 터미널에 도착하는 승객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제1, 4 터미널 도착 수하물에 대한 추적 서비스는 2023년 초에 제공될 예정입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이용객들은 수하물 위치를 추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공항 도착 수하물이 지연되는 경우 해당 내용을 업데이트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서비스는 베타 테스트 중이며 iChangi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항공편 이용 후 3일 동안 수하물을 추적할 수 있습니다.

한편 올해 초 중반 항공 수요 확대와 항공 부문의 글로벌 인력 부족으로 전 세계 공항에서 수하물 지연, 분실, 항공편 취소 등의 상황이 초래된 바 있습니다. 싱가포르에서도 올해 6월 출발 공항 문제로 분실 또는 파손된 수하물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