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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창이공항 이용객 수, 코로나 이전의 75% 수준에 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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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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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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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주간 평균 공항 이용객 수가 코로나 19 이전의 약 75%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싱가포르 교통부는 현재 매일 최대 15만 명의 승객이 창이공항을 이용하고 있다며, 이는 매주 약 100만 명 정도로 팬데믹 전 승객 수의 약 75%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 수치는 지난 4월 싱가포르 정부가 백신 접종 여행자에게 국경을 재개방했을 때보다 두 배 증가한 것입니다.
승객 수 증가에 맞추어 창이공항은 제 4터미널을 지난 9월 13일, 제2터미널 남쪽 구역을 10월 11일 각각 운영 재개하였습니다. 또한 교통부는 싱가포르 항공 인력이 현재 팬데믹 이전 수준의 약 90%에 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창이공항그룹은 12월 첫째 주 기준으로 95개 항공사가 매주 5,500회 이상의 정기 항공편을 운항해 전 세계 48개 국가 및 지역의 약 140개 도시를 연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4월부터 현재까지 가장 항공 트래픽이 많았던 국가는 호주,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이며, 승객 이용률이 가장 크게 회복된 곳은 북미, 남아시아, 유럽 지역 국가들입니다.
시장 관계자는 공항 이용객이 완전히 회복되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특히 창이공항 이용객 수의 10%를 차지했던 중국 관광객 유입이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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