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866
- 경제
- 해외여행자 현금인출 시 ATM 수수료 높은 국가로 필리핀과 한국 꼽혀
페이지 정보
- 한국촌 (root)
-
- 3,519
- 0
- 0
- 2022-12-07
본문
해외여행자들이 현금인출기에서 현금을 인출할 경우 수수료가 높은 국가가 필리핀과 한국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핀테크 기업 와이즈 조사에 따르면, 여행자를 위한 현금인출기 평균 수수료는 2.13%에서 2.68% 수준입니다. 싱가포르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국가 중 필리핀이 평균 ATM 수수료가 2.68%로 가장 높았으며 뒤를 이어 한국이 2.43%, 태국이 2.13%, 미국이 1.8%, 베트남이 1.73%, 호주가 1.09% 순으로 높았습니다.
보고서는 해외에서 현금을 인출할 때 숨겨진 비용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금 인출 시 종종 해외 거래 수수료와 환율에 대한 비공개 마크업이 포함된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요즘 해외여행자들은 현금에만 의존할 필요가 없다며 다중 통화 전자 지갑 및 카드와 같은 다양한 결제 수단을 통해 결제의 유연성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이러한 시스템 도입이 저조한 국가에서 현금을 인출해야 한다면 조금씩 여러번 인출하지 말고 한번에 많은 금액을 인출하며, 본국 이용 은행의 해외 ATM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수수료를 줄이도록 권고했습니다.
싱가포르인 주요 해외 여행국별 현금인출기 수수료 (출처: 와이즈)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