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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뉴욕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물가가 비싼 도시로 꼽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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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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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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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가 뉴욕과 함께 세계에서 물가가 가장 비싼 도시로 조사되었습니다.
런던에 본사를 둔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트 유닛(EIU)의 최근 세계 물가 지수에 따르면, 싱가포르와 뉴욕은 이전 1위였던 이스라엘 텔아비브를 3위로 밀어내고 세계에서 물가가 가장 비싼 도시로 꼽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8월과 9월 사이에 실시되었으며 전 세계 172개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50,000개 품목에 대해 조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전세계적인 인플레이션 현상으로 평균 8.1% 의 물가가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미국 달러의 초강세 영향으로 미국의 주요 도시들이 상위권에 포진했습니다. 상위 10위 안에 뉴욕,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가 포함되었습니다.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곳은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서방 제재와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루블화 강세로 가격이 급등하면서 순위가 각각 88 계단과 70계단 급등했습니다.
2022년 세계에서 물가가 가장 비싼 도시 순위 (출처: EIU)
1. 싱가포르/뉴욕
3. 텔아비브
4. 홍콩/로스앤젤레스
6. 취리히
7. 제네바
8. 샌프란시스코
9. 파리
10. 코펜하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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