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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시즌 KLPGA 첫 투어, 12월 9일부터 싱가포르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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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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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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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첫 투어가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됩니다.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총상금 110만 싱가포르달러로 싱가포르 타나메라 컨트리클럽 탬피니스코스에서 열립니다.
이번 대회는 KLPGA 투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등 세계 여자골프 3대 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KLPGA 투어 상위 72명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선수 30명 등 총 102명이 출전합니다. 대회는 올해 12월에 열리지만 2023 시즌 KLPGA 투어에 기록이 반영되기 때문에 주요 선수들이 대부분 참가합니다.
올 시즌 상금왕과 다승왕을 차지한 박민지, 대상 수상자 김수지, 신인왕에 오른 이예원 등 간판급 선수들이 출전합니다. LPGA에서는 올 시즌 신인왕 아타야 티띠꾼(태국)과 최혜진, 노예림 선수가 출전합니다.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티띠꾼은 현재 넬리 코다(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에 이어 세계랭킹 3위로 이번 대회 참가 선수 중 세계링킹이 가장 높습니다.
한미일 3개 투어에서 61승을 올린 베테랑 신지애 선수도 출전합니다. 신지애 선수는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 링킹 1위에 오른 선수로 KLPGA 투어에 참가하는 것은 2년 4개월 만입니다.
싱가포르 여자오픈 대회 (출처: 대회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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