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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싱가포르 디지털동반자협정(DPA) 정식 서명, 디지털 제품 무관세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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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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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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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싱가포르 양국이 한-싱가포르 디지털동반자협정(DPA)에 정식 서명하고 디지털 통산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11월 21일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제2장관은 싱가포르에서 한-싱가포르 디지털동반자협정에 정식 서명했습니다.
작년 12월 양국은 DPA 타결을 선언한 이후 지금까지 협정문에 대한 법률 검토와 자국 내 심의절차를 진행해 왔습니다.
산업부는 한-싱가포르 DPA 서명은 역내 경제통상 질서 선도와 디지털 경제협력 확대를 도모하는 한-아세안 통상협력 전략의 구체적인 실천 사례라며, DPA를 통해 무역 과정을 전자화하고 통관 절차를 간소화해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한 우리 소비재의 아세안 수출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싱가포르 DPA는 우리나라 최초의 디지털 통상협정으로 각종 콘텐츠 등 전자적으로 전송되는 디지털제품에 대한 무관세를 핵심으로 합니다. 또한 개인정보를 포함해 양국 간 자유로운 데이터 이전을 보장하고 무역 기술장벽 도입을 방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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