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표된 아시아 대학 순위에서 싱가포르 국립대는 2위, 난양공대는 5위에 올랐습니다.

세계적인 대학평가지수인 QS의 2023년 아시아 대학 순위 발표에 따르면 지난 4년 동안 아시아 1위 자리를 지켰던 싱가포르 국립대(NUS)는 2위로 한 계단 밀려났으며 난양공대(NTU)는 3위에서 5위로 떨어졌습니다.

올해 QS 아시아 대학 순위는 아시아 지역 760개 대학을 평가했습니다. 학계 및 기업 평판, 연구, 자원, 국제 교수진 및 학생 비율 등 여러 요소를 기반으로 평가됩니다.

이번 순위에서 중국 북경대가 아시아 1위 대학으로 선정되었으며 중국 칭화대가 3위, 홍콩대가 4위에 올랐습니다. 한국 과학기술대(KAIST)는 작년14위에서 올해 8위로 6계단 상승했습니다.

학계 평판 분야에서 싱가포르 국립대는 일본 동경대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난양공대는 9위 수준으로 평가되었습니다.

QS는 싱가포르 대학의 핵심적인 연구 분야는 공학 및 기술 분야라며, 특히 석유 공학(petroleum engineering)과 컴퓨터 과학(computer science)이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다고 말했습니다.

2023 QS 아시아 대학 평가 순위 (출처: Q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