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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한국 방문 외래 관광객 수 2.5배 증가, 싱가포르 방문자는 가장 높은 성장률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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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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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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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을 방문한 외래 관광객 수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작년 대비 외국인 방문 성장률에서는 싱가포르가 가장 높았습니다.
한국관광공사가 최근에 발표한 2022년 9월 한국관광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전체 방한 외래관광객 수는 약 170만 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69만 명보다 약 2.5배 증가했습니다. 특히 9월만 비교하면 작년 9월 약 9만 명에서 올해 약 34만 명으로 약 3.7배 증가했습니다.
싱가포르 방한 관광객 수는 작년 1월에서 9월 사이 코로나19로 인해 약 천 명 정도 방문에 그쳤으나 올해 1월에서 9월 사이에는 약 5만 6천 명이 방문하여 50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방한 외래관광 국가 중에서 성장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올해 방한 외래 관광객이 가장 많은 국가는 미국으로 전체 방문자의 19.8%를 차지했습니다. 이어서 중국 (8.9%), 필리핀 (7.2%),베트남 (5.9%),일본 (4.8%), 태국 (4.3%), 인도네시아 (3.5%), 캐나다 (3.3%), 싱가포르 (3.3%) 순으로 높았습니다. 방한 외래 관광객 수에서 싱가포르는 전체 9위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우리 국민의 해외관광객 수는 약 334만 명으로 외래 관광객 유입 수의 두 배에 달했습니다. 작년 같은 기간 해외 관광객 수인 81만 명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2022년 주요 국가별 한국 방문 외래 관광객 수 (출처: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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