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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글로벌 인재 경쟁력 지수에서 세계 2위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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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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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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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표된 2022 글로벌 인재 경쟁력 지수(Global Talent Competitiveness Index 2022)에서 싱가포르가 전 세계 133개국 중에서 2위에 올랐습니다.
인시아드 경영대학원과 워싱턴에 기반을 둔 포툴란스 연구소에서 발행한 이 보고서는 정책 입안자, 투자자, 채용 담당자가 글로벌 관점에서 글로벌 인재의 트렌드를 이해하도록 돕는 것으로 목표로 합니다.
2013년 지수가 처음 발표된 이후 스위스는 계속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22020년 한 계단 하락한 것을 제외하고 2013년 부터 매년 2위에 올랐습니다. 미국이 작년까지 계속 3위를 유지하다가 올해 덴마크에 밀려 4위를 차지했습니다.
상위 20개국이 대부분 유럽과 미주 국가로 분포하는데 아시아 국가에서는 유일하게 싱가포르가 상위 20위 안에 포함되었습니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이스라엘 (23위), 일본 (24위), 아랍에미레이츠 (25위), 한국 (27위), 중국 (34위) 순으로 높았습니다.
싱가포르는 매력도 (2위), 성장성(2위), 직업 및 기술 (3위), 정규 교육 수준 (1위), 평생 학습 (2위), 대외 개방성 (4위), 가능 환경 (5위) 등 대부분의 세부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다만 인재 유지(retain) 항목에서는 36위로 상위 다른 국가에 비해 약점을 보였습니다. 보고서 저자는 싱가포르의 경우 국가 시장 규모가 매우 작은 편으로 개인 권리 및 라이프스타일 항목에서도 점수가 상대적으로 낮게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전체 보고서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insead.edu/sites/default/files/assets/dept/fr/gtci/GTCI-2022-report.pdf
2022년 글로벌 인재 경쟁력 지수 (출처: 인시아드, 포툴란스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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