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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작업 근로자 탑승용 트럭 안전 조치 강화 (2023년 1월1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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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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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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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 내년 1월 1일부터 작업 근로자 탑승용 트럭에 대한 안전 조치가 강화됩니다.
싱가포르 교통부는 2023년 1월1일부터 작업 근로자 탑승용 트럭에 대해 레인 커버 부착이 의무화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작업 근로자가 운전을 하는 경우 해당 근로자에게는 작업 후 차량 운전하기 전까지 최소 30분의 휴식 시간을 제공해야 합니다.
레인 커버 부착 의무화 조치는 3단계로 시행됩니다. 2023년 1월 1일부터 모든 신규 등록 차량, 2023년 7월 1일부터 현재 사용 중인 모든 소형 트럭, 2024년 1월 1일부터 현재 사용 중인 중대형 트럭으로 순차적으로 적용됩니다.
또한 2023년 1월1일부터 현장에서 6시간 이상 작업한 근로자가 운전을 해야 한다면, 운전 전 최소 30분 이상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또한 운전 중 졸음 운전 등을 방지하기 위해 ‘차량 친구 (vehicle buddy)’ 한 명을 지정해야 합니다.
한편 이주노동자단체들은 작업 근로자들을 트럭으로 이동시키는 것 자체가 안전하지 않다며 근로자들을 트럭 대신 버스와 밴에 탑승시키도록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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