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753
- 사회
- F1 행사, 국내외 이동 증가 등으로 싱가포르 코로나19 지역 신규확진자 수 6,888명으로 급증
페이지 정보
- 한국촌 (root)
-
- 2,582
- 1
- 0
- 2022-10-05
본문
10월 4일 코로나 19 지역 신규 확진자가 6,888명으로 급증했습니다. 지난 주말 동안 F1 그랑프리 대회에 30만 명 가량 참석한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입니다.
싱가포르 보건부는 10월 4일 코로나 19 지역 신규 확진자가 6,888명으로 최근 평균보다 크게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월요일 확진자 수는 2,587명이었습니다.
감염병 전문가는 일반적으로 주말을 보낸 후 화요일에는 신규 확진자 수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며 지난 주에는 F1 행사로 30만 명 이상이 모이게 되면서 평소보다 확진자 수가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창이공항 제 4 터미널이 재개장되면서 국내외 이동 및 유입이 많아진 것도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보건부는 9월 30일 발표에서 오미크론 BA.2.75 변종의 감염 증가로 인해 앞으로 몇 주 동안 확진 사례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켄타우루스(Centaurus)로 명명된 이 오미크론 하위변종은 올해 5월 초 인도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이후 미국, 영국, 호주, 독일, 캐나다를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확인되었습니다.
한편 싱가포르 코로나19 주간 감염률은 1.56으로 지난 28일 동안 68,89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싱가포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추이 (출처: 보건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