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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개발은행, 아시아 국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 4.3%로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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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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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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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개발은행(ADB)은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에 따른 경제 위축, 우크라이나 분쟁,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한 금리인상 등의 여파로 아시아 국가들의 2022년 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했습니다.
9월 21일 ADB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 제한 조치 완화로 아시아 지역의 소비 지출과 투자가 촉진되었지만, 식품 및 연료 가격 급등과 각 중앙 은행의 금리 인상에 따라 경기 회복에 글로벌 역풍이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ADB는 아시아 46개 회원국의 2022년 성장률 전망을 기존 5.2%에서 4.3%로 크게 낮추었습니다. 한편 2021년 46개 아시아 국가의 경제성장률은 7%였습니다.
ADB는 싱가포르의 경우 올해 성장률 전망을 4.3%에서 3.7%로 낮추고 2023년 성장률 전망을 3.2%에서 3%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싱가포르 정부도 지난 달 2022년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3 ~ 4%로 하향 조정한 바 있습니다.
세계 2위 경제 규모를 가진 중국은 코로나 19 제로 전략 추구로 봉쇄와 여행제한을 지속하면서 올해 성장률 전망은 기존 5%에서 3.3%로 크게 낮아졌습니다. ADB는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국가들의 평균 성장률은 5.3%로 예측했습니다.
아시아 국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 하향 조정 (출처: 아시아개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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