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691
- 사회
- 올해 상반기 소비자 불만 접수 증가, 시공업체-전기전자-미용업계 순으로 민원접수 높아
페이지 정보
- 한국촌 (root)
-
- 2,384
- 0
- 0
- 2022-09-12
본문
올해 상반기 소비자 불만 접수 사례가 전반적으로 증가했습니다. 가장 많은 불만 접수가 신고된 업종은 시공업체, 전기전자, 미용업체 순으로 높았습니다.
싱가포르 소비자협회 (Case: Consumer Association of Singapore)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시공업체 관련 소비자 민원 접수가 807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전기 전자는 786건, 미용업계는 717건, 자동차는 618건, 여행은 451건의 불만 사례가 접수되었습니다.
미용업계 불만 접수 사례는 전통적으로 소비자 불만 접수가 많은 업종이며 작년 민원 접수가 가장 많았던 업종이었습니다. 대부분 오해가 있거나 모호한 형태로 패키지 상품을 판매하거나, 판매를 강요하거나, 패키지 상품 판매 후 사업을 정리하는 형태로 패키지 상품을 사용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민원 제기가 많았습니다.
한편 지난 9월 4일 100명 이상의 고객이 초과 예약으로 겐팅 드림 유람선을 탑승하지 못했던 일과 관련해서 싱가포르 소비자협회 회장은 현재 싱가포르 법령에 초과 예약 관련 소비자 보상 규정 등이 없다며 싱가포르 관광 산업 활성화 및 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초과 예약 관행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2022년 상반기 소비자 불만 접수 높았던 업종 (출처: 싱가포르 소비자협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