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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원숭이두창 감염자, 8월 22일부터 자택 격리 및 치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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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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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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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2일부터 싱가포르에서 원숭이두창(Monkeypox)에 감염된 사람은 자택에서 격리 및 치료할 수 있게 됩니다.
보건부는 8월 19일 발표에서 임상적으로 안정적인 것으로 진단되는 원숭이두창 감염자는 8월 22일부터 자택 격리 및 치료가 적합한 경우 자택 치료를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합병증 위험이 높은 것으로 진단된 감염자는 계속 병원에서 관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보건부는 싱가포르 사례 및 국제 사례를 볼 때 원숭이두창 감염자가 대부분 입원 없이 2 ~ 4주 이내에 회복되는 경미하고 자가 제한적인 질병임을 보여 준다고 말했습니다.
원숭이두창 감염자가 자택 격리 및 치료를 하려면 화장실이 딸린 방에서 결리해야 하며 가족 구성원 중 임신자, 12세 미만 아동, 80세 이상 노인, 투석을 받고 있거나 면역 체계가 약화되었거나 면역 억제제를 복용하고 있는 사람, 간병인이 필요한 사람 등이 있으면 안됩니다. 또한 동물 전염을 피하기 위해 집에 반려 동물이 없어야 합니다.
한편 8월 13일 현재 싱가포르에서는 총 15명의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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