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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부총리, 인플레이션 4분기 정점 찍고 이후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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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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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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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스 웡 싱가포르 부총리는 싱가포르의 인플레이션이 4분기 정점을 찍고 그 이후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싱가포르 부총리 겸 재무장관인 로렌스 부총리는 8월 15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싱가포르 인플레이션이 향후 2 ~ 4개월 내에 정점을 찍고 이후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올해 연말까지 이러한 인플레이션의 완화 정도와 새로운 물가상승률 수준이 어느 정도 수준에서 안정화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불확실성이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부총리는 지난 10년간 싱가포르는 0 ~ 1% 수준의 인플레이션율을 보였다며 이는 역사적으로 매우 이례적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의 지정학적 환경, 공급망 문제, 경제가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전환하는 방식 등을 고려할 때 이전 보다는 더 높은 수준에서 인플레이션이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부총리는 싱가포르가 이러한 인플레이션을 대처하기 위해 지난 9개월 동안 이미 4차례의 통화 긴축 정책을 실시했으며 물가 상승에 취약한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15억 달러 지원 패키지를 발표했다며 앞으로 물가 상황을 계속 주시할 것이며 인플레이션 상황이 악화될 경우 추가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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