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624
- 경제
- 작년 싱가포르 세금 징수액 22.4% 증가, 인지세 상승 가장 높아
페이지 정보
- 한국촌 (root)
-
- 2,633
- 0
- 0
- 2022-08-13
본문
작년 회계연도 싱가포르 세금 징수액은 전년 대비 22.4% 증가한 607억 달러로 나타났습니다.
싱가포르 국세청(IRAS) 발표에 따르면 2021년 싱가포르 세금 징수액은 총 607억 달러로 전년 대비 111억 달러 (22.4%) 증가했습니다. 이는 정부 운영 수입의 73.6%, 싱가포르 국내총생산(GDP)의 11.4%에 해당됩니다.
싱가포르 세수에서 법인소득세가 182억 달러(30%)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습니다. 다음으로 개인소득세(142억 달러, 23%), 재화 및 용역세(GST, 126억 달러, 21%), 인지세(Stamp duty, 68억달러, 11%), 부동산세(47억달러, 8%)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작년 세수 중에서 증가가 가장 컸던 세금은 인지세로 부동산 시장 호황과 부동산 거래 증가에 따라 29억 달러가 상승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제한이 완화되고 경제가 회복되면서 소비가 증가해 재화 및 용역세(GST)가 23억 달러 상승했습니다. 법인소득세는 21억 달러, 개인소득세는 14억 달러 각각 증가했습니다.
2021년 싱가포르 항목별 세금 징수액 (출처: 싱가포르 국세청)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