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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태 안정적인 원숭이두창 확진자 병원에서 전담 격리 시설로 이송, 밀접접촉자 14일로 격리기간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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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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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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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보건부는 원숭이두창(monkeypox) 확진자 중 임상적으로 안정적인 사람들은 병원에서 계속 치료받지 않고 전담 격리 시설로 보내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원숭이두창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에 대한 격리 기간도 기존 21일에서 14일로 단축하고 7일 동안 전화로 증상을 모니터링합니다.
싱가포르 보건부는 이전에는 원숭이두창 확진자의 경우 치료가 완료될 때까지 병원에서 격리하였지만 앞으로는 병원 진료 후 상태가 안정적인 사람들은 전담 격리 시설로 보낸다고 밝혔습니다. 이 때 24시간 원격 진료를 지원합니다. 또한 합병증에 취약한 확진자는 계속 병원에서 치료 및 관리할 예정입니다.
또한 원숭이두창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는 기존 21일 자택 격리에서 14일 자택 격리로 변경하고 이후 7일 동안은 전화로 증상을 모니터링합니다. 보건부는 자택에서 격리가 어려운 사람들은 정부 격리 시설로 이송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싱가포르는 현재까지 총 12명의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밀접 접촉자는 45명 이상입니다. 국제적으로는 78개국에서 18,000명 이상의 감염 사례가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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