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가 동남아 최대 스타트업 투자 대상 국가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KPMG와 HSBC가 최근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싱가포르 벤처 기업은 작년 총 미화 80억 2천만 달러 이상을 유치해 동남아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현재 싱가포르에는 9,300개 이상의 스타트업과 기업 가치가 미화 10억 달러 이상인 12개의 유니콘 기업이 있습니다.

보고서는 신생 기업에 대한 투자가 경제력과 시장 신뢰를 높이는 동시에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과제는 유니콘 기업을 싱가포르에서 계속 유치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를 위해 공공 및 민간 프로그램과 최고의 인재를 유치하고 육성하는 환경과 같은 강력한 생태계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싱가포르 경제개발위원회(EDB)는 계속해서 고성장 및 고부가가치 부문에 투자를 집중할 것이라며 싱가포르에서 새로운 투자를 추진하고 있는 분야는 의료, 전자, 농업기술, 첨단 제조 및 녹색 경제를 위한 지속 가능한 솔루션 등이 포함된다고 말했습니다.

보고서는 싱가포르가 지속 가능성을 우선시함에 따라 ESG (환경, 사회, 거버넌스) 관련 신생 기업에 대한 투자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