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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4세 아동 코로나 19 폐렴으로 사망, 12세 미만 코로나 사망자 중 두 번째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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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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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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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4세 소녀가 코로나 감염 후 합병증으로 사망했습니다. 싱가포르에서 코로나 감염으로 인해 12세 미만 아동이 사망한 경우는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싱가포르 보건부는 4세 여아는 7월 15일 감기와 발열 증상이 나타났고 7월 17일 병원에서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증상에 대한 약을 처방 받았지만 증세가 악화되어 17일 밤에 쓰러졌습니다. 최종 사망원인은 코로나 19 폐렴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해당 아동은 과거 병력이 없고 이전에는 건강했다고 보건부는 밝혔습니다.
한편 싱가포르에서 6월 27일에는 18개월된 영아가 코로나 19 확진 후 뇌염으로 사망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이 영아도 다른 과거 병력이 없었고 건강했었습니다.
보건부는 일반적으로 아이들은 성인과 고령층에 비해 코로나 19 감염에 더 강한 경향을 보이지만 여전히 심각한 질병을 초래할 수도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또한 보건부, 보건과학청, 코로나 19 백신접종 전문가위원회에서 현재 5세 미만 유아용으로 제조된 코로나 19 백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미국 식품의약국은 올해 초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과 모더나 백신에 대한 승인을 생후 6개월 이상 영아까지 확대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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