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544
- 경제
- 싱가포르 고령 근로자 4명 중 3명, “65세 이전에 은퇴할 생각 없어”
페이지 정보
- 한국촌 (root)
-
- 3,204
- 0
- 0
- 2022-07-04
본문
싱가포르에서 고령 근로자 4명 중 3명은 65세 이전에 은퇴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또한 그 이유로 육체적, 정서적 활동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습니다.
지난 금요일(7월 1일)부터 싱가포르 근로자의 법정 정년이 기존 62세에서 63세로, 재취업 연령이 67세에서 68세로 각각 상향되었습니다. 싱가포르 정부는 2030년까지 법정 정년을 65세, 재취업 연령을 70세까지 높일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스트레이츠 타임즈가 의뢰하고 밀리유 인사이트가 진행한 60세 이상 고령근로자에 대한 은퇴 관련 설문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당신이 바라는 은퇴 연령에 대한 설문 문항에 대해 65세 이전으로 답한 사람은 4분의 1 (24%)에 불과했습니다. 가장 높은 응답을 받은 연령대는 65세에서 69세로 38%를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일을 계속 하고자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육체적, 정서적 활동 상태 유지가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목적 의식을 갖기 위해서, 사회적 관계 유지, 노후 대비 순으로 높게 나왔습니다.
싱가포르 고령 근로자 은퇴 관련 설문 조사 (출처: 밀리유 인사이트)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